하나님의교회 아브라함의 가정의 역사를 통해서 보는 하늘어머니의 존재

많은 사람들이 가고자 하는 천국은 과연 누가 갈 수 있을까요?

 

오늘은 '아브라함의 가정의 역사'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눅16: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부자와 나사로의 내용을 보면,

나사로가 죽어서 누구에 품에 들어갔다고 하였습니까?
아브라함 입니다.

우리가 실상 천국에 가면 누구에 품에 안기겠습니까?
하나님 입니다.

 

또한, 천국에서 아버지라 불릴 수 있는 누구입니까?
하나님 입니다.

여기에서는 누구를 아버지라고 하였습니까?
아브라함 입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여기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표상한 인물이라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후사는 그냥 후사가 누가 되는지 보여주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어떠한 자가 유업 받을지를 알려주는 것 입니다.

 

아브람함의 가정의 역사를 살펴보면,
세명의 유업을 이을 대상자가 세 사람이 있었습니다.

첫째 - 엘리에셀
둘째 - 이스마엘
셋째 - 이삭

 

아브라함은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집에서 길러온 종이였던 엘리에셀을 유업을 이을 대상자로 삼으려고 하였습니다.

 

창15:2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것이니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엘리에셀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하시며
조건을 하나 붙이셨습니다.

'아브라함에 몸에서 날 자'가 후사가 될 것이라 하셨기 때문에
종의 신분이였던 엘리에셀은 후사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 조건에 합당한 아브라함에 몸에서 태어난 이스마엘을,
유업을 이을 대상자라고 삼으려고 하였습니다.

 

창16: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창17: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에 몸에서 태어나지만, 그럼에도 유업을 이을 수 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조건을 하나 더 붙이셨기 때문입니다.
'네 아내 사라의 몸에서 날 자'

 

이러한 조건을 모든 갖춘 대상자가 바로 '이삭'이였습니다.

 

창21:2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이로써, 최종적으로는 이삭이 아브라함의 유업을 물려받았습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첫번째 조건은 '아브라함(아버지)에서 몸에서 날 자'
두번째 조건은 '사라(어머니)의 몸에서 날 자'

 

그렇기에 첫번째 대상자였던 엘리에셀은 유업을 받을 수가 없었고,
두번째 대상자였던 이스마엘은 첫째 조건은 해당되었지만, 둘째 조건은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대상자였던 이삭은 첫째 조건도, 둘째 조건도 모두 해당 되었기에 유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 당시, 이스마엘에는 '장자상속제도'라는게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계통으로만 후사가 결정되는 제도였음에도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이 후사가 될 수 있었던것은
어머니의 조건이 절대적이었음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이것은 우리 또한 천국 유업을 물려 받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존재가 절대적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표상한 인물이고,
아브라함의 후사들은, 하나님을 표상한 후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을 유업 받을 후사들에게 어머니가 계실까요?

 

갈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여기서 '우리'는 누구일까요?
천국을 유업받을 자들입니다.

 

천국을 유업 받을 후사들에게는 자유자이신 하늘 어머니가 계십니다.

 

갈4: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이삭이 누구로 말미암아 유업을 물려받았습니까?
어머니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잘난거 하나 없지만,

우리에게는 자유자이신 하늘 아버지와 하늘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에

천국 유업을 받을 후사가 될 수 있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