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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비오는날의 인터뷰"후기

ta bom 2018. 6. 16. 22:56

친구와 백만년만의 대학로에 가서 연극

 

 

 

사실 처음부터 뭐 볼지 정한건 없었던터라...

"가서 고르자!!"

하고 막무가내로 가다가 티켓 파는 사람들이

고퀄리티의 이번에 새로 나온 연극이 있다며

"비오는날의 인터뷰"를 추천해주었다.

 

 

 

(출처: 네이버 통합검색 - 네이버 공연정보)

 

 

 

사실 뭔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봤던 연극...

 

 

 

 

 

-연극 줄거리 및 후기-

 

한 기자(남자)와 유명 책 작가(여자)와의 인터뷰로 시작을 하게 되는대,

그 기자는 결혼4년차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던 남자였고,

그 작가는 외진 곳에 혼자 살면서 책을 쓰는 작가였다.

그 둘은 알고보니 9년전 연인이였던 사이.

인터뷰를 하는 도중, 중간중간에 9년전 있었던 일들이 나오는데...

.

.

.

결국에는 둘의 진솔한 속마음을 통하여

연인들끼리 충분히 일어났던 또는 있을법한 일들에 대해서 남녀간의 생각을 남녀입장에서 말함으로  

서로간에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

 

이 계기를 통하여  남자는 이혼하려고 하였던 여자와 다시 잘해보려고 하게 되고

그여자는 9년전 남자를 붙잡지만, 결국 남자는 떠나게 되는 내용.

 

 

 

 

 

 

이 연극은 배우들이 2명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무대를 가득 채우는듯한 느낌.

연극을 보는 내내, 정말로 남녀간에 생각차이서로간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깨닫게 되는 내용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느낀건, 이 연극은 연인사이에, 또는 권태기를 겪고 있는 커플, 오래 사귄 커플들이 보기 좋은듯한 연극인거 같다.

 

 

한번쯤은 보러가도 좋을법한 연극!!!

 

 

(다른 사람들의 리뷰)

(출처: 인터파크 관람후기 리뷰)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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